오늘 충남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279명으로 전날보다 절반 넘게 줄어든 가운데, 당진시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 수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5월 27일은 29명, 28일은 37명으로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53명이 적습니다.
또 지난 1월 11일, 8명을 기록한 이후 140일만에 최소치로 올해 1월 초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던 때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당진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882명이며, 총 사망자 수는 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요일은 휴일인 주말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만큼, 주 중반에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유행 상황은 안정화된 상태입니다.
한편, 현재 당진시 선별진료소는 총3곳인데요. 당진시청 선별진료소는 내일부터 운영이 종료되며, 6.1일부터는 당진시 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정 시점에는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유행이 찾아올 것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