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교과서’ 전시는 광복 직후부터 1960년대까지 실제 사용된 교과서를 실제로 만져보고 읽어볼 수 있는 전시로, 독립 직후의 미 군정기부터 6.25전쟁 직후까지의 교육과정인 ‘교수요목기’ 교과서와 제 1,2차 교육과정 당시 사용한 교과서 200여 점이 비치돼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마술 교실, 인형극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다가오는 5월 17일부터는 ‘블라인드 북 서비스’와 ‘두 배로 대출’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책의 제목을 알리 못한 채 몇 개의 단어만으로 책을 선택해 빌려보는 ‘블라인드 북 서비스’는 장르의 제약 없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독서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배로 대출’ 이벤트는 오는 17일에서 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1인당 5권으로 한정돼있던 책의 대출 개수를 두 배로 늘려 1인당 10권의 책을 빌려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개관 13주년 기념행사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041-360-691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