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집을 비우는 긴 연휴에는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미리 예방하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빈집털이를 예방하려면 창문과 현관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하며, 빈집임을 티 내지 말아야합니다.

도둑들은 작은 창문이나 방범창이 달리지 않은 곳을 통해 침입하므로 연휴 동안 집을 비울 때는 잠금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신문과 우유 등 매일 배달되는 물건들이 쌓이면 빈집털이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집을 비우는 동안 잠시 배달을 중지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엔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집에 아무도 없을을 파악하고 침입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개인정보나 여행일정 등을 알리면 빈집털이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빈집 사전신고제’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간단히 신청만하면 명절기간에 경찰이 수시로 순찰을 돌며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