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95개소가 운영되며,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당진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 및 처치 등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고 전했습니다.

당진시보건소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차단을 위해 보건기관 인력이 선별진료소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명절에는 보건기관 진료는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9시에서 18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될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