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당진시농민회는 10일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앞에서 충남농민대회 출정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출정식을 통해 농지투기자 전면 조사 실시와 추곡수매가 1kg 당 2000원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농민들을 챙겨야하는 농식품부나 농협은 그 어떤 역할도 노력도 찾아볼 수 없다”며 “우리지역 농협에서는 소비부진과 정부의 20년산 보유곡 방출 등 시장 쌀값 불안을 이유로 금년 추곡수매가를 생각보다 낮게 책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협조합장들과 합리적인 수매가 결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