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8일 청년타운나래 2층 컨버런스홀에서 주민발의 시책제안회 영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시책제안회에는 당진시장을 비롯해 부서장과 주민자치회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을계획 사업을 정책사업에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14곳의 읍면동에서 20건의 안건을 제안했고 시와의 질의응답과 제안된 시책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주민자치가 실질적 민주주의를 풀어가는 과정”이라며 “시책발의제 같은 것이 확산되면 앞으로 지역에서 현안과제들을 논의해 시와 함께 풀어 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책제안회에서 제안된 안건은 내년도 시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