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1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친환경 수산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서면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향후 석문간척농지의 어업적 활용을 통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장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많은 간척사업으로 쇠퇴한 수산 세력을 복원해 어민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친환경 수산 종합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친환경 수산종합단지는 석문면 통정리 일원 석문방조제 앞 간척지 일대에 조성되며 2022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