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추석 명절 전 서민 생활 안정과 건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달 1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고 전했습니다.
합동 지도점검반은 대형 마트를 방문해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파악하고, 이렇게 파악한 수치를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주 1회 갱신하며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기상악화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외식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상공인연합회·상인회 등에 가격 부당 인상 등의 자제를 요청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점검에 만전을 기해 시민분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