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는 충남 서산지역 농가창고에서 가짜 비아그라 약 560만정을 제조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완제품을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자들은 밀수한 의약품 등을 이용해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해 성인용품점 등 시중에 유통하려 했으나 유통 직전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그동안 중국에서만 활동하던 가짜 비아그라 제조업자들이 국내에 잠입해 직접 제조한 것을 검거한 사례”라며 “비위생적이고 불법적으로 생산된 의약품은 부작용이 유발되므로 의약품 복용 시 반드시 정상적인 방법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