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당진시. 이로써 충남의 미분양관리지역은 당진과 서산 두 곳이다.
당진시의 경우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사유 4개 모두 해당되는 오명을 얻었다.
이러한 미분양관리지역인 당진시에 외부 투기세력들이 일명 갭투자를 하기 위해 몰려오고 있다. 이들은 당진의 미분양 아파트를 싹쓸이 했다.
이러한 투기과열양상 움직임은 당진의 부동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당진시의 부동산시장은 미분양관리지역선정과 갭투자 사이 혼란 속의 있다. 인근 투기 지역처럼 집값이 폭등될지 아니면 갭투자 물량의 과잉 전세 공급으로 집값이 하락될지는 오리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