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당진시는 산업폐기물처리장 민관사 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관련 업체의 사업 설명과 더불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폐기물처리시설 민관사 협의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석문과 송산 산단 내 폐기물처리장 건립과 관련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환경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민관사 협의체는 지역대표와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기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해 환경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매립장 건설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영하겠다.”며 “협의체 활동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역 신문 등에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