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당진시 석문면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좌초돼 탑승자 10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구조된 탑승자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좌초된 모터보트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에 자력으로 암초에서 이탈하기 위해 대기 중이며, 평택해경은 보트 침수와 기름 오염 사고 등에 대비해 경비정을 현장에 대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항해할 때는 해도와 위치 표시 장치를 반드시 살펴보고, 암초와 장애물을 주의해야한다.”며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